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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감독은 ‘디워’를 잘 봤다는 중국과 일본 등의 영화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 측에서 ‘디워2’ 제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심 감독은 지난 6월 JTBC ‘탐사코드J’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일본 현지 배급사들이 ‘디워 3D’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폐업과 임급체불, 횡령, 도박 등의 논란으로 추락했지만 심 감독은 굴하지 않고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심 감독은 올해 초부터 ‘디워2’ 제작과 캐릭터 상품, 부가 판권을 알아보는 등 노력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디워’는 지난 2008년 중국서 개봉돼 2960만 위안(약 52억원)을 벌어들였다. 영화 ‘만추’가 개봉하기 전 한국 영화의 중국 시장 흥행 1위 기록이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