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은 최근 진행된 TV조선 의학 정보 프로그램 ‘홍혜걸의 닥터콘서트’ 녹화에 출연, ‘요통, 디스크’ 편에 참여했다.
지난 30년 동안 허리 디스크로 고생했다는 이유진의 MRI 사진을 본 MC와 전문의, 그리고 출연진과 방청객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 MRI 검사 결과 이유진의 상태는 디스크 여러 곳이 이미 터져 있었고, 척추의 신경을 누르고 있어 큰 고통을 받고 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정도였다.
특히 ‘요통, 디스크 수술의 대가’인 신경외과 전문의 김정수 닥터조차도 “어떻게 이렇게 될 때까지 견뎠나. 고통이 매우 심했을 텐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당장 수술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진단했다.
이날 이유진은 “중학교때부터 30년간 허리디스크 환자”라며 “한번 아프면 상상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아프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허리 때문에 안 다닌 곳이 없지만 수술은 무섭고 시간도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유진은 어떤 수술을 해야 할지, 혹시 수술하지 않을 방법은 없는지 13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