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와 젝스키스가 만든 아이돌 그룹?

5인조 남성댄스그룹 스매쉬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지킬게’에 H.O.T. 토니안과 젝스키스 김재덕이 제작자로 참여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스매쉬는 지난 2008년 H.O.T. 출신 토니안이 제작, 올 상반기 ‘토니&스매쉬’로 활동하며, 직접 제작부터 무대에 까지 올라 화제가 된 그룹이다. 이번 앨범에 젝스키스의 김재덕까지 제작에 가세, H.O.T.와 젝스키스의 합작품이 된 것.
토니안 김재덕 두 사람은 곡 선정부터, 보컬, 랩, 안무, 무대매너 등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본인들이 10년 넘게 익혀온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스매쉬 멤버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스매쉬 멤버들은 “오랫동안 활동해 온 노하우 등을 많이 알려주시고 또한 연습 외적으로도 개인적으로 고민이나 상담등을 해주며, 우리에게 힐링이 되어 주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근 토니안과 김재덕은 뉴칼레도니아로 여행을 떠나며 친목을 다지기도 했으며 두 사람의 여행기인 '세상은 맛있다'는 KBS 2TV를 통해 방송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