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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1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뮤직 ‘하하 19TV 하극상’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별은 하하와의 러브스토리와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하하는 별과의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당시 실수한 게 하나 있다”고 말했고, 이에 하하는 “안 해도 될 말을 해서 족쇄를 채웠다”고 털어놨다.
하하는 “예비신부가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기 때문에 혼전순결을 서약했다는 말을 해버렸다”고 말했고, 별은 “그 말 이후 모든 사람들이 우리 만남에 대한 초점을 그 쪽으로 맞춰 불쾌하기도 하고 부담스럽기도 했다”고 밝혔다.
별은 특히 “(하하가) 말은 뱉어놨고, 점점 힘들어 한다”며 “건강한 남성이지 않느냐”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별과 하하는 오는 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혼인신고는 지난 9월 이미 마쳐 법적으로 부부 관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