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지난 11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의 한 카메라 스태프 결혼식에 사회자로 참석했다.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수년을 함께 한 카메라 스태프와의 의리를 생각해 직접 (사회를)자처한 것. 동료들은 물론 주변 관계자들 역시 그의 끈끈한 정과 마음 씀씀이에 ‘역시 유재석’ 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유재석은 친한 연예 동료, 선후배는 물론 스태프와 PD등 방송관계자들의 결혼식까지 세심하게 챙기기로 유명하다. 지난 9월에는 8년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후배 유선희의 결혼식 사회자를 맡아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날 결혼식에는 유재석 외에도 ‘무한도전’의 또 다른 멤버 노홍철과 하하도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