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박상우, 알고보니 본업은 5년차 가수

케이블 채널 'SNL코리아'에 출연중인 박상우가 보컬그룹 보헤미안의 리더인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박상우는 지난 SNL코리아 시즌2부터 현재 까지 SNL에 출연하며 출중한 외모와 노래실력 뿐 아니라 19금 개그를 능청스럽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박상우는 자신의 트위터에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90년대 최고 인기를 자랑한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을 비롯해 물오른 연기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가요계 디바 손담비, 현재 초특급 한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등 가수들이 상당수. 이는 박상우가 3인조 보컬그룹 보헤미안의 리더로 현직 가수기 때문이다.
박상우는 2008년 조영수 작곡의 싱글앨범 ‘사랑해요 누나’를 발매, 이후 드라마 ‘시티홀’ ‘미남이시네요’ ‘신데렐라맨’ ‘제중원’ 등의 드라마 삽입곡을 불렀으며, 2010년 남성 2인조 (유규상, 박상우) 그룹 보헤미안으로 데뷔, 2011년 현 멤버 김용진이 합류 하면서 남성 3인조로 변모해 뛰어난 비주얼은 물론, 멤버 별 다른 개성의 보컬이 잘 어우러진 완벽한 화음을 자랑해 대중들의 귀를 사로 잡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