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배현진 앵커는 애플사 관련 조세회피 뉴스가 나오는 시점에 "경제 불황으로 힘드시죠? 오늘은.."이라고 말한 뒤 약 5초 동안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자신이 준비했던 멘트와 실제 뉴스가 다르다는걸 깨닫고 순간적으로 당황한 듯 말이 끊긴 것.
배현진 앵커는 당황한 듯한 표정을 보이더니 이내 "이성일 기자가 다음 소식 전해드립니다"며 기자에게로 순서를 넘겼다.
한편 '뉴스데스크'는 지난 5일부터 방송시간을 오후 9시에서 8시로 변경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