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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은 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김구라의 사진을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알고 보니 이승환은 지인들과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감정표현을 나타내는 ‘이모티콘’ 용으로 즐겨 쓰고 있었다고. 김구라는 “이참에 다양한 표정을 지어줄 테니 마음껏 찍어가라”며 이승환만을 위해 다양한 표정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은 17년간 새벽 5시 취침, 낮 1시 기상해 온 올빼미족 이승환을 위해 ‘택시’ 최초로 오후 10시에 녹화를 시작, 심야 운행으로 서울 밤거리를 현장감 있게 담았다.
MC 김구라와 전현무는 이승환과 함께 발 마사지 숍과 심야식당을 오고 가며 그간의 근황,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펼쳐낼 예정이다.
특히 ‘최강 동안’라고 불릴 만큼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외모의 이승환이 김구라보다 형, 전현무와는 띠동갑이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