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숲` 中 사막에 나무 1만2천 그루 심었다

가수 김장훈이 중국 사막에 나무 1만 2천그루를 심고 돌아온다.
김장훈의 소속사인 공연세상 측은 8일 "김장훈씨가 내몽고와 닝샤지역 사막에 이틀간 12.0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닝샤정부에서 김장훈씨에게 '닝샤 환경보호 사막방지 선진위원', '김장훈 사막방지 협회 명예회장' 직을 수여했고, 내년 3월에는 닝샤에서 진행하는 전국적 행사에서 '닝샤 환경보호 명예대사'를 수여 할 계획이며 숲 이름을 '김장훈 숲'으로 지정하고 대리석으로 팻말을 만들기로했다"라고 밝혔다.
닝샤정부의 고위관리들과 임욱성 산림청장은 식수후 행사에서 "인류애를 위하여 연예인이직접 사막화방지에 나선건 이번이 처음이며 사실 실제로 오리라고는 생각지못했다. 너무 감사해서 닝샤정부 최초로 사람이름의 숲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장훈은 8일 새벽 비행기로 닝샤에서 상하이로 이동하여 대만과 북경, 대련공연등 전반적인 중국공연일정 등의 회의를 마치고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