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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는 최근 ‘미래는 아이들에 달렸다, 이들을 돌보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것이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일’이라는 주제를 담은 두산그룹의 공익캠페인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혜교는 이번 캠페인에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해 모델료 전액을 두산희망소학교 건립에 기부했다. 구체적인 액수는 알 수 없으나 수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 측은 “그동안 중화권 활동을 펼치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 ‘사람 중심’을 강조하는 두산의 경영철학에 공감해오다 ‘재능기부’ 형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송혜교는 이번 캠페인 모델료 전액을 두산희망소학교 건립에 기부함으로써 캠페인의 의의를 한 층 높였다.
캠페인은 영상은 송혜교가 중국 사람을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 송혜교는 곧 맑은 아이들 사이에 둘러싸인다.
송혜교는 “처음 중국을 만났을 땐 수천 년의 역사, 넓은 땅, 풍부한 자원, 이것이 이 나라의 힘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을 보면서 중국의 미래는 바로 2억 명의 아이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아이들만큼 더 큰 미래를 약속해주는 것은 없다”는 내레이션을 통해 광고의 감동을 더했다.
한편, 송혜교는 다음 주부터 조인성과 함께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에 본격 돌입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