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는 율도국의 도사 전우치가 복수를 위해 조선에 왔다가 힘 없는 약자들에게 영웅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미 배우 차태현과 이희준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드라마 ‘무신’, ‘바람의 나라’ 등 여러 사극을 통해 임팩트 있는 연기와 뛰어난 무술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장태성은 이번 작품 '전우치'에서 왕 ‘이거(안용준)’를 수호하기 위한 비밀을 지닌 내관 '복말' 역을 맡아 차태현, 이희준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더불어 장태성은 극중 상선내관 ‘소칠’로 등장하는 이재용과 함께 합을 이루며 카리스마 있는 내관으로서 궁궐의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예정이다.
장태성은 “차태현, 유이, 이희준 등 캐스팅부터 남다른 작품에 함께 출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탄탄하면서도 재미있는 대본과 짜임새 있는 줄거리들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욕심이 났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마지막 촬영까지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태성의 출연으로 더욱 막강한 배우 군단을 형성한 KBS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는 오는 11월 21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