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는 최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유재석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고 감동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김영희는 “연말 시상식 때 유재석 선배님과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신인상을 받고 자리로 내려왔는데 옆 테이블에 앉은 유재석이 김영희에게 신인상 트로피보다 더 의미가 있을 거라고 하면서 뭔가를 전해줬다”면서 “확인해보니 그것은 시상자가 신인상 수상자로 나의 이름을 호명할 때 선배님이 보고 읽었던 카드였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나는 신인상을 못 받아봐서 그 카드가 (김영희에게)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11월 8일 밤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