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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7일 오후 서울 청담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죽 쑤는 여자 죽지 않는 남자’(이하 죽녀죽남) 현장공개 인터뷰 중 의상 관련 질문에 “협찬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김씨는 “아직까지 (의상) 협찬을 받은 적이 없다. 모두 제 옷들이다”고 밝히며 “의상 콘셉트도 제가 직접 정하고 제 기분대로 입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융드(레스)’라는 트레이드 마크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있던 아들 하하는 “조영남 씨도 비슷한 디자인의 안경을 몇십 개 보유하고 있다시더라”며 “저희 어머니도 모양만 다른 융드레스가 여러 벌 있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MBC ‘무한도전’에 깜짝 출연했을 당시 독특한 의상과 말투, 행동으로 화제가 됐다. 특히 집에서도 융 소재 드레스를 입고 있는 모습으로 ‘융드옥정’ 애칭을 얻기도 했다.
한편 ‘죽녀죽남’은 다양한 재료들로 손쉬운 요리를 척척 만들어내는 하하와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 요리로 아들에게 ‘집밥 트라우마’를 안겼던 김옥정 여사의 치열한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 리얼 요리 버라이어티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