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조혜련, ‘힐링’ 이어 ‘세바퀴’ 전격 복귀

개그우먼 조혜련(42)이 ‘힐링캠프’에 이어 ‘세바퀴’ 출연을 확정지으며 전형적인 방송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혜련은 최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출연을 확정짓고, 7일 모처에서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송 날짜는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 그는 이번 ‘힐링캠프’ 출연을 통해 이혼 후 방송활동을 쉬면서 겪은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할 예정이다.
이어 MBC ‘세바퀴’에도 전격 복귀한다.
조혜련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정글의 법칙W’ 출연과 함께 방송활동을 재개하면서 각 방송사의 출연 요청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워낙 애착이 컸던 ‘세바퀴’ 복귀를 결심. 이 외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합의된 바 없다”고 ‘세바퀴’ 복귀를 공식화했다. 조혜련이 출연하는 ‘세바퀴’는 오는 24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혜련은 앞서 지난 4월께 결혼 13년여 만에 남편 김현기 씨와 협의 이혼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정글의 법척W’를 통해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힐링캠프’ , ‘세바퀴’ 등 지상파 주요 프로그램 출연을 연달아 확정 지으며 지상파 복귀 수순을 밟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