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은 최근 매거진 ‘캠퍼스 텐’ 화보에서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가인은 ‘Bloom with nature’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무대 위의 섹시하고 도발적인 모습 대신 편안하면서도 화사한 겨울 룩을 걸친 채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화보는 7마리의 총천연색 앵무새와 함께 촬영이 진행됐다. 어두운 톤의 겨울 패션에서 벗어난 컬러 포인트 스타일링 컨셉을 위해 선발된 갖가지 앵무새들은 화려한 컬러로 가인의 시선을 끌었다.
‘캠퍼스 텐’ 관계자는 “이날 가인은 새를 무서워하지 않고 촬영 전에 다가와 조련사에게 새를 만지는 법과 손에 앉게하는 법을 열심히 배우며 새와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가인은 “원래 새를 정말 무서워하는데 오늘 보니까 정말 예쁜 새가 많네요. 작은 새가 특히 귀여워 촬영 중간 조련사에게 어떻게 키우냐고 물어봤다. 새도 목요을 시켜야 한다고 해서 포기했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가인은 이어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하며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대시를 한 적도 유혹을 한 적도 없고 소개팅 같은 부자연스러운 만남도 싫다. 그냥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좋다”고 자신만의 연애관을 밝혔다.
한편 가인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캠퍼스텐’ 11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