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의 사랑관? “연애할 때는 남자가 베풀어야…”

배우 지성이 “사랑을 하는데는 능동적이어야 한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지성은 7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제작 나의PS파트너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보고회에서 “극중 주인공은 수동적으로 사랑을 하는데 나는 사랑을 할 때는 능동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자가 연애를 할 때 베풀어야 한다는 그런 사랑관과 연애관을 가지고 있다”며 “그래서 처음에 극중 주인공인 현승을 이해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나의 PS 파트너’는 잘못 연결된 전화 한 통에 인생이 통째로 엮여버린 두 남녀의 은밀하고 대담한 ‘19금 폰스캔들’을 다룬 영화다. 지성과 김아중이 섹시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코믹한 커플 연기를 소화했다. CJ문화재단의 신인 스토리텔러 지원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에스 1기 선정작품이다. 12월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팽현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