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마의’는 15.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14.7%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마의’ 자체최고 시청률로 4주 연속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반면 SBS ‘드라마의 제왕’은 7.3% 전국 시청률을 기록, 지난 회보다 0.8%포인트 상승했지만 한 자리수 시청률을 면치 못했고, KBS ‘울랄라 부부’ 12회는 11.6%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방송분보다 0.1%포인트 하락해 선두 경쟁에서 한 발짝 물러났다.
‘코믹 지존’ 김정은 신현준 커플에 이어 ‘연기 본좌’ 김명민의 역습이 시작된 가운데 조승우의 ‘마의’는 아직까지 전혀 흔들림이 없는 모습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소재로 월화 드라마 대 볼거리가 다양해진 가운데 쟁쟁한 톱스타들 가운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