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는 6일 오후 서울 신사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패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솔드아웃’ 제작발표회에서 김무열 관련 질문을 받고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윤승아는 최근 현역 입대한 연인 김무열 관련 질문에 “지금 굉장히 잘 지내고 있다”면서도 “아무래도 오늘 자리가 ‘솔드아웃’ 제작발표회니까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해 말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윤승아와 김무열은 지난 2월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연예계 공식 커플이었지만 지난 6월 불거진 김무열의 병역 면제 논란 이후 윤승아는 어떤 자리에서도 김무열 관련 언급을 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었다.
특히 윤승아는 김무열이 입소한 지난달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어떤 명확한 단어가 떠오르진 않는다. 말 한마디 추억이 선명하게 떠오를 뿐”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고의적 병역 회피 의혹을 받은 김무열은 병무청 재조사 결과 병역 회피가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나 최종적으로 입대를 선택, 현재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