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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는 최근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멘토로 출연해 ‘트로트의 여왕’에 가려진 과거 마음 고생담을 털어놨다.
이 날 녹화에서 주현미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중국어를 쓰는 화교 학교를 다니고 나서 한국 대학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그는 “그 곳에서 처음으로 한국어로 어려운 학문을 배우자 혼란을 겪었고 결국 1학년을 유급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2PM 닉쿤이나 f(x) 빅토리아 등 외국인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나의 경우는 달랐다”며 “데뷔 후 연말에 신인상을 받자 한 기자가 어떻게 외국인에게 상을 줄 수 있냐며 항의했고 당시엔 그것이 마음의 상처가 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지금은 최고의 가수가 된 주현미의 인생이야기는 오는 10일 ‘이야기쇼 두드림’을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