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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측은 "일반적으로 주최 측이 제공하는 것으로 이미 미국 프로모션 투어 당시에도 전용기 제공이 여러차례 있었다"며 크게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라스베가스에서 파리까지의 전용기는 프랑스 라디오 음악채널 NRJ가 플래시몹 이벤트를 위해 제공한 것으로 이 같은 방식으로 주최측의 전용기 제공은 톱스타급 가수들에게 일반적인 일이라는 것. 무엇보다도 싸이의 현재 인기가 전세계 톱스타 급임은 분명한 사실이다.
싸이는 유럽 현지 일정에서는 비행기 보다 고속열차를 더 자주 이용할 예정이다. 이는 유럽 현지 공항 사정상 고속 열차가 보다 더 빠른 경우가 많기 때문.
한편 싸이는 7일 오전 열차를 타고 영국으로 이동, 옥스퍼드대학에서 특강을 열고 10일에는 독일로 건너가 11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싸이는 '베스트 비디오' 부문의 유력한 수상 후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