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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측은 “‘안녕?!오케스트라’는 음악으로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그려내며 세계적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카이 그리고 24명의 아이들이 상처를 딛고 하모니를 이루어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전했다”고 평가했다.
지난 9월 27일, 10월 4일 총 4부작 중 1, 2부가 방송된 ‘안녕?!오케스트라’는 미국에서 장애인 어머니를 둔 동양인 아이로 자라면서 차별을 겪었던 리처드 용재 오닐이 자신과 같이 마음에 상처를 입은 아이들에게 음악으로 자존감을 회복시키고자했다.
‘안녕?!오케스트라’ 3, 4부는 오는 12월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릴 단독콘서트의 여정을 담는다. ‘엄마의 자장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 카이 외 많은 음악가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방송은 내년 2월 예정됐다.
한편 올해로 13회를 맞는 KIPA상은 사단법인 독립제작사협회(회장 정선언)가 독립제작사의 제작 활성화와 콘텐츠 발전을 위해 2000년에 제정한 상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