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 전역 후 다수의 드라마, 영화의 러브콜을 받아온 김지훈은 최근 감성 로맨틱 코미디 ‘이웃집 꽃미남’ 출연을 확정했다.
인기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원작으로 한 ‘이웃집 꽃미남’은 은둔생활을 하던 고독미(박신혜 분)가 앞집 남자를 몰래 훔쳐보다 연하 꽃미남 엔리께 금(윤시윤 분)에게 발각되면서 펼쳐지는 로맨스를 담은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박신혜, 윤시윤에 이어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한 김지훈은 극중 까칠막말, 고집불통, 어설픈 초보 웹툰 작가 오진락 역을 맡았다. 오진락 캐릭터는 원작 웹툰에는 등장하지 않는 인물로, 엔리께 금과는 차별화된 엉뚱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지훈은 “‘이웃집 꽃미남’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세상의 시선에는 쿨하면서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과 여자 앞에서는 질투하는 순수한 면을 지닌 ‘오진락’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며 “그동안의 차도남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변신을 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웃집 꽃미남’은 2013년 1월 7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