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정은 내년 4월 방송 예정인 SBS TV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이응준 작가가 쓴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 이념을 넘어선 여야 국회의원의 사랑을 그린다.
임수정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2004년 KBS 2TV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후 9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게 된다.
임수정은 최근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흥행 덕에 여러 편의 영화 시나리오가 들어왔지만, ‘내 연애의 모든 것’의 내용이 재미있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면 괜찮을 것 같아 긍정적으로 살펴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임수정 측은 “최근에 드라마 출연 제안을 받았는데 적극적인 의견을 보였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