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 과거 두명 반의 남자와 교제했다고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미녀들의 수다’(미수다) 출신 외국인들과 청춘민박을 함께 한 이날 브로닌과 붐이 애매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브로닌이 “좋은 남자라면 한국인과도 결혼할 수 있다”고 하자 효연과 이영자는 “붐은 키가 크고 잘생겼다. 말이 좀 많지만 심심하지 않다”고 분위기를 달군 것.
브로닌은 이어 “한국에 온지 6년 됐다”며 “한국인 남자친구를 2명 사귀었다”고 털어놓자 효연이 “난 두명 반 정도 사귀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이영자가 발끈하며 “대체 두명 반은 뭐냐”고 핀잔을 주자 효연은 “만나긴 했지만 한 명은 내게 정식으로 사귀자고 안 했다”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