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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1일 ‘소아암 전문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공동캠페인 협약식에 홍보대사로 참석한 현영은 남편과 함께 2000만원을 후원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현영은 기부 의사를 밝힌 다음 날인 11월 1일 모금회로 직접 전화를 걸어 후원에 따른 절차를 거쳤다. 이에 따라 협약식 당일 나눔 교육에 참여했던 가명유치원 아이들과 함께 캠페인의 첫 후원자 됐다.
현영은 “홍보대사가 됐다는 소리를 듣고 남편이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모금회 관계자는 “출산 후라 홍보대사 자리를 부탁드리기 조심스러웠는데 흔쾌히 응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홍보대사로 참석하는 건 알았지만 후원금까지 준비한 줄은 몰랐다. 차기작이 확정되기 전까지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