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열리는 '슈퍼스타K4' 생방송 4라운드 미션은 '마이 스타일'(My Style). 톱6가 각자 원하는 무대 연출을 미리 제작진에게 요청하고 본인이 연출한 무대에서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미션이다.
아울러 제작진은 톱6가 정한 미션곡도 공개했다. 김정환은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 딕펑스는 포미닛의 ‘Muzik’, 로이킴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 유승우는 제이슨 므라즈의 ‘Butterfly’, 정준영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아웃사이더’, 홍대광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했다.
현재까지 사전 인터넷 투표 결과는 홍대광(22%)이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유승우를 밀어내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주 슈퍼세이브로 기사회생한 딕펑스(18%) 역시 2위로 순위가 껑충 뛰었다. 이어 유승우(17%), 로이킴(15%), 정준영(15%), 김정환(14%)이 근소한 표차로 3위부터 6위에 포진했다. 1위부터 6위까지 표차가 크지 않아 이번 생방송 역시 무대에서의 공연의 질로 합격과 탈락이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