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했던 하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장문의 해명글을 올렸다. 하씨는 제작진이 대본을 주고 상황설정을 해서 촬영을 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화성인 바이러스’ 제작진은 “연출이나 조작은 전혀 없다. 특정한 내용을 부각시키거나 이를 강요한 사실도 없다”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출연자가 일반인인 까닭에 방송 후 네티즌이나 주변 반응에 민감해 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화성인’의 조작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화성인 X 파일’에서는 선물집착녀가 조작논란에 휩싸였고, 9월에는 강남빠녀가 조작논란에 휩싸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