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안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KBS 새 저녁 일일극 ‘힘내요, 미스터 김’ 제작보고회에서 결혼 계획 질문에 “마음은 빨리 하고싶다”고 답했다.
그는 “주변에서 보면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는 형님들이 다 늦게 가더라”며 “그래도 속 마음은 정말 빨리 가고싶다. 내년이 35인데 내년엔 꼭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배우 재희의 결혼 소식이 들렸는데 굉장히 부러웠다”며 “재희와 데뷔를 같이 한 동기였다. 아이까지 있다는 소식에 충격 보다는 부러움이 앞섰다”고 덧붙였다.
한편, ‘힘내요, 미스터 김’은 이유 없이 엇나가는 사춘기 자녀, 부모 말이라고는 귓등으로도 듣지 않는 청춘남녀의 로맨스, 부장 사모님 소리 들어보는 것이 소원인 만년 과장 아내의 하소연, 우리의 일상에서 늘 펼쳐져 있지만 풀리지 않는 삶의 숙제들을 고스란히 담았다. 11월 5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팽현준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