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첫 티켓 오픈에서 5분만에 모든 좌석을 매진돼 미처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의 재오픈 요청이 빗발쳐 심사숙고 끝에 추가 오픈을 결정했다. 그러나 추가 오픈에 또 한번 치열한 티켓전쟁이 벌어져 10분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B1A4의 멤버들은 데뷔 첫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와 공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줄곧 드러냈다. 멤버들은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직접 인형으로 변장하여 길거리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백스테이지 데이트’, ‘스페셜 이벤트’등 팬들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기획을 멤버들이 먼저 제안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콘서트를 공동기획한 CJ E&M 측은 “추가 좌석까지 단시간에 모두 매진되어 아티스트를 비롯 모든 관계자가 기분 좋게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팬들만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평소 볼 수 없었던 멤버들의 색다른 무대로 팬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줄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1A4의 데뷔 첫 콘서트는 12월 8,9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