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첫 솔로앨범 ‘외롬지 않을 만큼의 거리’를 발표한 유정균은 2일 오후 홍대 벨로주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유정균의 솔로앨범은 서정적인 가사와 한 층 깊이가 더해진 목소리로 세렝게티 활동 때와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타이틀곡 ‘낙엽 톡톡톡’은 발매되자마자 인디차트 1위를 차지, 많은 홍대 뮤지션들의 입소문과 팬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유정균은 “평생 한 번뿐인 첫 개인 콘서트인 만큼 저 뿐만 아니라 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라는걸 알기에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정균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뮤지션 유정균과 인간 유정균을 만날 수 있는 무대들이 준비 돼있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현재 유정균은 앨범 홍보 활동과 더불어 UBC 음악프로그램 ‘뒤란’ 내 코너 ‘지브라의 음악공장’ 진행자로 활동 중이다. 오는 12월 두 번째 개인 사진전도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