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E채널 토크쇼 ‘특별기자회견’에 출연한 김인권은 라이벌로 생각하는 배우로 조정석을 꼽았다.
‘해운대’ ‘광해’ 등 천만 관객 신화에서 빠지지 않는 김인권은 최근 진행된 ‘특별기자회견’ 녹화에서 라이벌로 생각하는 배우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정석이라 답했다.
김인권은 “나보다 잘생겼으면서 완전 웃긴 조정석을 라이벌로 느끼고 있다”며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납뜩이’로 열연한 모습을 보고 ‘나는 이제 뭐해 먹고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에서 조정석과 호흡을 맞춘 김인권은 “잘생긴 친구가 연기까지 잘한다”며 조정석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은 1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