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출연자 김민준이 ‘노출 동영상’과 관련해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31일 김민준은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노출동영상 논란으로 부모님을 뵐 면목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준은 “그 일이 생기자마자 가족들이나 친척들에게 너무 죄송했다. 부모님이 제일 먼저 생각났다”며 “‘엄마 얼굴 어떻게 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그리고는 친척들 생각이 나더라. 할머니나 내 또래 사촌 동생들이 생각났다”며 또 내가 일했던 학원의 제자들에게도 창피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려
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힘내세요!”, “그래도 자숙하고 다시 대중 앞에 선다는 결심 대단하네요”, “어렸을 때 일인걸요 뭘”이라며 그를 응원했습니다.
한편 김민준은 11월 초 음원 ‘유메이크미스마일 (you make me smile)’을 공개하며 가수로 데뷔합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