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대종상영화제 현장에서 숨겨둔 입담을 뽐냈습니다.
30일 영화 '광해'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류승룡은 한 연예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수상을 기대했다면 좀 떨리고 긴장됐겠지만 그런 생각이 전혀 없었다"며 "축제를 즐기는 마음으로 왔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류승룡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병헌에게 "같이 자리 했으면 좋았을 텐데, 런던에서 외롭게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면서 "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조심해라", "류승룡 거친 외모와 달리 완전 센스 넘쳐요!", "연기파 배우 류승룡 승승장구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도영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