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31일 2012회계년도 상반기(4~9월) 실적발표를 통해 원수보험료(매출액)는 장기보험을 중심으로 전년 동기 보다 15.9% 증가한 8조29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신계약 및 계속보험료의 성장세에 힘입어 장기보험은 23.6% 증가했다. 일반보험도 11% 성장했지만 자동차보험은 1.7% 역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4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했다.
보험영업 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01.7%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p 상승했다. 사업비율은 0.4%p 개선된 반면 손해율이 2.3%p 뛰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보험영업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합산비율이 10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7.9%(IFRS기준)를 기록하며 0.1%p 증가했다. 일반보험과 장기보험 손해율은 각각 4.9%p 및 2.5%p 늘었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한 7316억원을 기록했다.
[전종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