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의 새 앨범 수록곡 일부가 유출돼 소속사가 사실 확인에 나섰다.
프라이머리는 10월 31일 정규앨범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단일 힙합 뮤지션으로는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작품. 총 20팀, 25인의 힙합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음원유출은 앨범에 보너스 트랙으로 구성된 '거기서 거기읾'으로 음원으로 서비스를 하지 않고,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되는 앨범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일부 네티즌들이 해당 음원을 특정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았다고 전해지며 유출 경로에 대해 파악하고 있는 것. 특히 앨범은 11월 1일 정식 발매될 예정이라 아직 음원이 온라인상에 유출 된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소속사 측 설명이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해당 음원과 관련해서는 마스터 음원을 음원 제공한 적이 없다. 현재 유출 경위에 대해 계속해서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대마초 흡연으로 구속된 후 1년 만에 발표한 선공개곡 ‘독’ 출시부터 큰 관심을 모아온 프라이머리는 타이틀 곡 ‘물음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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