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는 오는 11월 22일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특히 이번 앨범이 관심을 끄는 것은 실력파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가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 참여했기 때문. 에피톤프로젝트는 2006년 데뷔한 가수 겸 프로듀서로 따뜻한 감성의 음악으로 폭넓은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이승기는 오는 12월 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예정하고 있어 이날 공연을 통해 신곡들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승기는 드라마 '구가의서'(가제)로 내년 초 연기자로 컴백한다. 드라마 '구가의서'는 '남성판 구미호' 스토리로 기획 단계부터 드라마 업계에서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 특히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연출한 신우철 PD가 지금까지 호흡을 맞추며 대박 행진을 이어왔던 김은숙 작가가 아닌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등을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처음 함께 작업하는 작품이라 관심을 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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