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과거 자해를 시도했던 사연을 고백했습니다.
30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장훈은 “소리를 위해 손가락을 자르려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은 “어렸을 땐 소리에 대한 집착이 너무 강해서 자해도 했었다”며 “긴팔 옷을 고집하는 이유가 자해로 인한 흉터 때문이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고음이 나오지 않으면 짜증이 많이 났었다. 과거엔 ‘영혼을 팔아서라도 이 소리가 나올
아울러 김장훈은 “나는 사람들을 위해서 노래를 하지만 나를 위해서, 내가 살기 위해서 노래를 한다”며 진심을 담아 이야기했습니다.
한편 김장훈은 1991년 앨범 ‘늘 우리 사이엔’으로 데뷔했으며 11월 10집 앨범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