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서인국 측 “박근혜 선거 응원송? 사실무근”

가수 은지원과 서인국 측이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응원송 관련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 입장을 밝혔다.
은지원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응원송을 부른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은지원이 박 후보의 응원송을 부를 계획도 없고, 부른 적도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은지원은 현재 예능 프로그램 및 콘서트 준비로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관련 보도를 일축했다.
서인국 측 또한 “당황스럽다. 전혀 알지 못하는 이야기”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한 매체는 은지원과 서인국이 박 후보의 대통령 선거 응원송을 부른다고 보도해 누리꾼의 관심을 받았다. 관계자들은 은지원이 박근혜 후보와 5촌 관계라 선거운동에 나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정치권에서 나온 것으로 분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