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렉스와 배우 추헌엽이 친척관계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30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알렉스는 “본명은 추헌곤이고 추헌엽은 알렉스 할아버지의 형제분 손자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함께 출연한 추헌엽은 “서로 친척인걸 알았냐”는 MC의 질문에 “오랜 외국생활과 함께 한국에 와서도 본명대신에 외국이름을 써서 서로 잘 몰랐다”며 “가족모임에서 알게됐다”고 답했다. 이어 “동생으로, 떳떳한 배우의 모습으로 연락하고 싶었다”며 친척사이인 것을 알고도 바로 밝히지 않았던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알렉스는 “가수를 하다가 연기자로 변신할 때 딱 만났다”며 “도움이 필요하니까 부탁을 했던 것인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듣고보니 닮았어요”, “두분다 훈훈한 외모!유전자가 다르다”, “신기하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알렉스와 추헌엽은 서로를 형제처럼 아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