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리는 10월 31일 정규앨범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단일 뮤지션으로는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앨범을 위해 총 20팀, 25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할 예정이기 때문. 특히 선공개 곡 '독'은 대마초 파문 이후 1년여간 자숙기간을 가졌던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1년부터 이어져온 Primary and the messengers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할 이번 앨범은 개코와 자이언티가 참여한 '씨스루', 최자와 사이먼디가 참여한 '입장정리' 등 그간의 히트곡들을 비롯해 총 20곡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 발매에 앞서 프라이머리는 지난 29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은 ‘?(물음표)’라는 제목의 곡으로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떠오르는 신예 보컬리스트 자이언티가 참여했다. 두 사람은 프라이머리 시리즈를 통해 각각 ‘입장정리’, ‘씨스루’에 참여한 바 있으나, 한 곡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처음이다.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이번 곡은 리듬과 멜로디부터 가사까지 위트가 넘치는 곡으로, 부담 없이 편하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프라이머리의 정규앨범은 10월 31일 낮 12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11월 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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