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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 한 매체는 김준수의 ‘엘리자벳’ 개런티가 회당 6천만원 총 32회 19억 2천만이라고 밝히며 이는 같은 뮤지컬 배우들에 비해 과도해 결과적으로 티켓 가격 상승을 불렀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0일 “김준수의 런닝 게런티는 김준수의 출연 계약 형태가 아닌 매니지먼트와 제작사 간의 콘텐츠 비지니스 계약이다. 굿즈와 OST 등의 부가 판권은 꼭 드라마가 아니어도 김준수의 해외 공연이나 뮤지컬 콘서트 등의 공연에서도 추가적으로 진행 되는 콘텐츠 비지니스이며 이러한 금액을 모두 합한다 해도 기사화 된 것은 터무니 없는 금액이다”고 밝혔다.
‘엘리자벳’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역시 이같은 보도에 대해 즉각 부인했다. 제작사 측은 “‘엘리자벳’은 회당 8천만원 제작비의 작품으로 김준수에게 6천만원을 줬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한편, 김준수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토드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로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 29일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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