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혜 “무능력한 남편? 유세윤같다면 OK”(단단한가족)

‘엄친딸’ 이인혜가 실제 남편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인혜는 30일 오전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시츄에이션 꽁트쇼 ‘단단한 가족’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무능력한 남편, 유세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실제라면?”이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인혜는 이에 “실제로 유세윤처럼 재미있고 항상 즐겁게 해준다면 기꺼이 OK”라며 “바깥에서 일하는 것 쯤 괜찮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유세윤은 “실제 아내와 이인혜 중 누가 더 예쁘냐”는 질문에 1초의 망설임없이 “이인혜가 훨씬 예쁘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단단한 가족’은 유세윤 이인혜 부부와 오광록 김완선 부부를 필두로 한 가족의 코믹한 일상을 그린 60분 물의 꽁트쇼다. SBS ‘남과 여’, ‘남자 셋 여자 셋’, ‘세친구’, ‘막돼먹은 영애씨’ 등 연출을 맡은 정환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11월 3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