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BC 뮤직 '하하 19TV 하극상'에 출연한 지상렬은 '진지하게 키스해 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해본 적이 있다. 그러나 너무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며 “마지막 키스는 히딩크 감독님과 4강 축구를 했던 시절이었다”라고 고백해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무려 10년 전에 마지막 키스를 했다는 ‘지상렬’의 대답에 ‘하하’를 비롯한 하극상 멤버들도 할말을 잃고 말았다는 것.
이날 방송에서 평소 젠틀하고 순수한 이미지로 잘 알려져 있는 지상렬은 하극상 멤버들의 거침없는 토크에 초반에는 당황한 듯 보였으나, 이내 분위기에 동화되어 거침없고 노골적인 19금 경험담을 털어놓았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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