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는 지난 23일 방송된 ‘마의’ 8회에서 이명환(손창민 분)의 아들이자 합리적이고 여유 넘치는 성격에 따뜻한 미소를 겸비한 세련된 선비 이성하 역으로 첫 등장했다.
29일 방송분에서는 말을 탄 채 막대기로 공을 넣는 격구 장면을 선보일 예정인데, 다정다감한 훈남 선비에서 거친 남성미까지 겸비한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격구 씬 촬영은 지난 24일 경상북도 안동의 마애솔 공원에서 진행됐다. 이상우는 말에 올라 탄 채 위풍당당한 면모를 드러내며 촬영장에 등장, 말 위에 올라 이리저리 공을 쳐내면서도 쾌청한 미소를 잊지 않았다.
평소 웨이트 트레이닝과 유산소 운동으로 꾸준한 체력관리를 해온 이상우는 말을 타고 공을 쳐내면서 움직이는 고된 촬영에도 지치지 않는 막강 체력을 과시해 현장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이상우는 어떤 장면에서든지 성실한 준비를 통해 이성하 역에 완벽하게 몰입하고 있다”며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활기차게 무한변신을 펼쳐내고 있는 이상우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향후 이상우는 강지녕(이요원 분)을 사이에 두고 백광현(조승우 분)과 삼각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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