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재력 공개'후 아버지 반응 "너 방송에서…"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재벌설’과 관련한 아버지의 반응을 공개했습니다.

28일 방송된 한 프로그램에서 최시원은 과거 ‘MBC도 살 수 있다’는 이특의 발언과 관련한 아버지와의 일화를 털어놨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에 방송된 이후 최시원은 “아버지가 아침에 일어나시더니 ‘너 방송 나가서 무슨 말 했니’라고 물으셨다”며 “아버지가 ‘새벽 댓바람부터 이렇게 문자가 많이 온 건 처음이다’라고 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리포터는 ‘MBC는 못 사더라도 여기 있는 꽃들은 다 살 수 있냐’며 인터뷰 현장에 있던 꽃들을 가리키자 최시원은 이내 “꽃들뿐이겠어요”라며 재치 있게 대답했습니다.

한편 최시원의 아버지는 현재 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