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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 속 박재길을 통해 욕심 없는 성품이지만 부유한 환경 속에서 자란 탓에 몸에 베인 ‘도련님’ 스타일을 내추럴하게 소화한 9종 세트를 선보였다.
극중 박재길은 도련님 소리를 들으며 귀하게 자랐지만 워낙 착한 심성 때문에 악덕 기업의 아버지와 연을 끊고 가난하지만 따뜻하게 살아가는 진짜 착한 남자다.
극중 강마루(송중기 분)가 바텐더로 일하는 가게에서 가수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모습을 선보였으며 셔츠에 정장 바지를 매치해 ‘옴므파탈’ 매력을 더했다.
이광수는 모델 출신이라는 이력에 맞는 9등신의 훤칠한 키에 훈훈한 마스크와 럭셔리한 스타일링으로 따뜻한 착한 남자로 완벽 변신, 로맨스도 척척 소화해내고 있다.
이광수의 ‘도련님 룩’을 스타일링한 지경미 실장은 “착한 남자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전반적으로 어둡고 모노톤의 느낌이 강하다면, 이광수가 맡은 ‘박재길’ 캐릭터는 밝고 따뜻한 느낌이다. 그래서 이광수에게 색감으로 포인트를 강조했다. 직접 제작한 치노 팬츠 또는 슬랙스에 로퍼, 니트와 베스트 등을 매치해 사랑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광수는 ‘착한 남자’를 통해 완벽 배려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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