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의자X’는 24일 7만여명(누적관객 84만2449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오랫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던 ‘광해, 왕이 된 남자’를 제치고 가을 극장가에서 새로운 흥행작 탄생을 예고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가을에 어울리는 미스터리 멜로 장르라는 점, 방은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류승범과 조진웅, 이요원이 만들어낸 호연이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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