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CGV에서 진행된 정규 10집 앨범 ‘없다’ 쇼케이스에서 “싸이가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오랜 절친 싸이와의 불화로 최근 SNS 상에서 물의를 일으켰으나 극적으로 화해, 좋은 관계를 회복해가고 있다. 이날 김장훈은 신곡 및 중국, 미국 활동 계획을 밝힌 쇼케이스 말미 “싸이는 정말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장훈은 “과거는 얘기 안 한다. 지금이 중요한 때 같다. 전략을 잘 짜서 이것이 오랫동안 되고 국위선양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미국, 영국, 호주 등 세계 각국 차트 1위를 넘나들고 있다. 특히 빌보드차트는 1위 등극을 코 앞에 두고 4주 연속 2위에 랭크돼 식지 않는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없다’는 김건우 작곡가의 곡으로, 3년 전 만들어진 곡으로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김장훈의 ‘없다’는 25일 정오 공개됐다. 김장훈은 내달 19일 ‘없다’ 등이 수록된 정규 10집 앨범을 발매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 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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