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충격영상 공개! "성폭행 당하는…"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의 치열했던 촬영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의 첫 장면은 극 중 성폭행을 당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딸 남보라와 눈물을 흘리는 유선의 모습으로 시작됐습니다.

특히 남보라가 괴롭힘을 당하고 스스로 머리카락을 자르는 장면이나 유선이 오열하는 장면은 촬영 당시를 생생하게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앞서 남보라는 9일 열린 관객과의 대화에서 촬영으로 인해 힘들었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하며 "가만히 길을 걷다 그냥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눈시울을 적신 바 있습니다.

이어 "성폭행 당하는 장면을 찍은 후 많이 우울했다"며 "연기만으로도 이렇게 힘든데 실제 당한 당사자들은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영화 '돈 크라이 마미'는 성폭행 당한 딸의 복수에 나서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 = 영화 '돈 크라이 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