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동 1985’는 공포의 대명사로 불리던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벌어진 22일 간의 잔인한 기록을 담은 실화.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자전적 수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소개돼 관객을 충격과 분노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지난 23일 진행된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판정에서는 15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 더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볼 수 있게 됐다.
사법계 문제를 지적하며 인기를 끈 ‘부러진 화살’의 정 감독이 또 한 번의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박원상, 이경영, 명계남 등이 출연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